[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VAV(브이에이브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Poi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여름 정열의 라틴 퍼포먼스 'Give me more'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VAV가 3개월 만에 이별의 아픔을 간직한 가을 남자로 완벽 변신하여 찾아왔다. 이번 앨범 'Poison'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VAV만의 치명적이고 농염한 비주얼은 물론, 아찔하면서도 매혹적인 아우라의 거친 남성미까지 더해져 한층 짙어진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Poison'은 마치 독같이 변해버린 지독한 사랑의 끝자락에서 새어 나오는 슬픔을 표현한 팝 발라드로, 특히 사랑을 독(Poison)에 비유한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빗소리로 시작하는 그루비한 비트와 VAV의 치명적이고 슬픈 감성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감성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여기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댄스팀 저스트절크(JustJerk) 소속 J-HO(제이호)가 안무를 맡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히트곡 프로듀서인 그룹 '펜타곤'의 멤버 후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119', 멤버 에이노의 자작곡 'Runway', 멤버 에이스가 작사, 작곡한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 'Sweet Heart'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VAV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Poison'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VAV ⓒ star K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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