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는 김혜자 ⓒ 게티 이미지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혜자, 가수 양희은 등이 문화훈장을 받는다. 

오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체부 장관 표창 등 총 28명(팀)에게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여한다. 

김혜자와 양희은은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으며, 보관문화훈장은 1세대 기타리스트 김홍탁, 드라마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 조용필 및 서태지 등의 공연을 기획한 이태현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염정아, DJ 배철수,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성우 김기현, 안무가 서병구, 영화 '기생충' 촬영감독 홍경표 등 6명이다. 

가수 김완선, 배우 김서형, 김남길, 한지민, 코미디언 송은이, 성우 이정구, 연주자 함춘호, 드라마 감독 조현탁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그룹 마마무, 몬스타엑스, NCT127, 가수 송가인, 배우 류준열, 이하늬, 정해인, 진선규, 안무가 리아킴 등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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