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오른쪽)가 전도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l장성규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배우 전도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장성규가 MC로 있는 '방구석 1열'에 한국영화 100주년 특집으로 전도연이 함께한 것.

장성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도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칸의 여왕을 만났다. 전도연 배우님을 만나게 될 줄이야. 성격도 연기력만큼이나 좋으셨다. 덕분에 녹화 내내 너무나 즐거웠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전도연과 있었던 유쾌한 일화도 밝혔는데, "나는 녹화 마지막 즈음에 용기를 내어 여쭤보았다"며 전도연과 대화를 공개했다. 장성규에 따르면, 장성규가 전도연에 "배우님 혹시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질문하자 전도연이 "아니요. 지금 정도 거리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라고 맞받아쳤다고. 장성규 역시, "네 배우님 서두르지 않을게요"라고 답했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위한 배우님의 위트에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 장성규(왼쪽에서 네 번째)가 전도연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l장성규 SNS

또 다른 사진에는 전도연과 '방구석 1열' MC 장성규, 장윤주, 정재형이 함께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JTBC '방구석 1열'에는 한국영화 100주년 특집으로 전도연이 출연했다. 장성규의 글귀로 보아 해당 방송분 녹화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도연이 출연한 JTBC '방구석 1열'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