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식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MVP로 강원FC의 이현식을 선정했다. 

강원은 2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FC서울전에서 3-2로 이겼다. 이현식은 두 팀 합쳐 5골이 터지는 명승부에서 후반 6분 이영재가 올린 프리킥을 머리로 연결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편, 광주를 다이렉트 승격으로 이끈 펠리페가 K리그2 33라운드 MVP로 뽑혔다. 펠리페는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경기 시작 11분 만에 2골을 성공시켰다. 광주는 일찌감치 터진 펠리페의 멀티골로 승기를 잡았고, 이후 김주공이 2골을 더해 4-0으로 승리했다.
 
안양을 꺾은 광주는 남은 정규라운드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었다. 또한, 광주는 펠리페를 포함해 김주공, 두현석, 아슐마토프 총 4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라운드 베스트팀까지 선정되며 우승을 자축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이현식(강원)
  
BEST11
 
FW: 무고사(인천) 문선민(전북) 김건희(상주)
MF: 이영재(강원) 김보경(울산) 염기훈(수원) 이현식(강원)
DF: 정승용(강원) 불투이스(울산) 권경원(전북)
GK: 이태희(인천)
 
BEST팀 : 강원
BEST매치 : 강원 vs 서울(3-2)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펠리페(광주)
 
BEST11
FW: 안토니오(대전) 펠리페(광주) 아니에르(수원FC)
MF: 장혁진(안산) 두아르테(서울E) 김주공(광주) 두현석(광주)
DF: 이인재(안산) 닐손주니어(부천) 아슐마토프(광주)
GK: 황인재(안산)
 
BEST팀 : 광주
BEST매치 : 광주 vs 안양(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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