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동백꽃 필 무렵' 21회, 22회는 전국 가구 기준 12.9%, 16.9%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9회 12.1%, 20회 14.9%와 비교해 각각 0.8%P, 2%P 상승한 수치다. 

'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 상승곡선은 가히 '모범적'이다. 1회 6.3%를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고 차근차근 상승했다. 매주 시청률이 1%가량 뛰었다. 4회에 8%를 넘겼고, 6회에는 10%를 돌파했다. 12회는 13%에 육박했고, 20% 14.9%에 이어 22회에는 16.9%까지 줄곧 자신들의 기록을 새로 쓰는 모습이다. 

'공블리' 공효진과 강하늘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끈 '동백꽃 필 무렵'은 두 사람의 로맨스는 물론이고, 각 등장인물을 둘러싼 사연들이 하나하나 풀려나가면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까불이'의 정체를 추리하는 것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이 '20%'의 선을 넘을 수 있을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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