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바디2'의 붐. 제공|Mnet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썸바디2'의 붐이 연애세포가 99% 올라왔다며 사랑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붐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썸바디2'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Mnet의 '썸바디'는 춤으로 가까워진 댄서들의 설레는 감정을 포착하는 댄싱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붐은 댄서들이 주고받는 '썸뮤직' 속 숨겨진 마음을 알아내는 '썸남'으로 나섰다. 가수 출신이자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만큼, 썸뮤직 가사와 멜로디를 분석해 음악에 담긴 댄서의 속내를 풀어보고 의미를 추측한다. 특유의 에너제지도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다.

붐은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함께했다며 "춤과 사랑이 만나면 어떨까 생각했다. 춤을 통해 사랑이 발전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느끼고 함께 즐겨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처음 예능 시작하며 가장 떨렸을 때가 '두근두근 댄스파티'였다. 가장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춤이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붐은 "장르는 다르지만 춤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춤을 주고받고 동작을 보면 눈빛 하나 손동작 하나에 떨리더라. 마지막에 생활하면서 보여서 나의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할때도 감정이 올느껴진다"고 고백했다.

붐은 "지금 연애세포가 99퍼센트 올라왔다. 올해 38살이다. 이제는 진짜 사랑을 해보고 싶다. '썸바디2'를 보면서 느꼈다"고 농담 반 진담 반 촬영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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