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모모랜드 낸시의 SNS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24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낸시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피해로 강제 삭제됐다"고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낸시의 계정을 해킹한 해커가 유사한 ID의 계정을 생성한 후 사칭하는 2차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SNS의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 및 조치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낸시 또한 이날 모모랜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개인 계정이 해킹으로 삭제된 상태임을 전하며, 복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최근 필리핀 최대 미디어 기업 ABS-CBN과 매니지먼트 협약을 맺는 등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