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경찰이 '아이돌학교'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CJ ENM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프로듀스X101'로 시작된 엠넷 투표 조작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프로듀스101' 전 시즌에 이어 '아이돌학교'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한 상황. 이런 가운데 경찰은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발견돼 2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돌학교'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9월 서울지방경찰청에 엠넷 '아이돌학교' 제작진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증거인멸교사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경찰은 1차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에 이어 제작진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엠넷은 '프로듀스101' 전 시즌에 이어 '아이돌학교'까지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었다. 2차 압수수색까지 이어지며 수사에 가속도가 붙은 가운데, 엠넷 측은 "수사 중인 사안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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