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3년 연속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2019년 후보에서 방탄소년단은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가 됐다. 

공개된 후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을 비롯해 '투어 오브 더 이어',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등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3년째 인연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특급 대우를 받으며 공연을 펼쳤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후보에 올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으며 한국 그룹 최초 수상 기록을 세웠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상징적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24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되며, ABC를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일과 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더 파이널'을 개최하고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마무리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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