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구스 반 산트 감독이 방탄소년단(BTS) 지민(사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명감독 구스 반 산트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미국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잡지 아이디(i-D)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를 알려달라는 질문에 첫손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을 꼽았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은 "그는 사실 배우는 아니다. 때때로 나는 내가 좋아하는 평화로운 느낌을 지닌 이들을 보게 되는데, 지금은 BTS의 지민이 그렇다"라고 답해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지민을 몹시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다. 하지만 아마도 미래의 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맷 데이먼, 벤 애플랙 주연의 '굿윌헌팅'으로 널리 알려진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엘리펀트'로 200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섬세한 연출, 고요한 롱테이크로 정평난 명감독이 단 한명의 배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배우가 아닌데다 연기 경험도 없는 BTS 멤버 지민을 꼽은 일은 영국은 물론 미국 등 여러 나라 매체에서 주목받으며 숱한 인용기사로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news.co.kr

▲ 미국 구스 반 산트(사진) 감독이 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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