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일 컴백하는 빅톤 제공|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최병찬과 이진혁이 나란히 각각 그룹, 솔로로 같은 날 출격한다. 

오는 11월 4일 최병찬은 그룹 빅톤으로, 이진혁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나란히 컴백한다. 

최병찬은 '프로듀스X101'를 통해 훤칠한 비주얼로 주목받았으며, 방송 이후 빅톤 팬미팅 및 개인 팬미팅 일정 등을 성공적으로 소화 중이다. 

새롭게 팬덤을 구축해 돌아온 최병찬을 앞세워 빅톤도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 '노스탤지어(nostalgia)'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 '그리운 밤'은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를 담아, 빅톤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빅톤은 공백기 동안 개별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단체 광고 및 해외 러브콜까지 이어지며 '제2의 뉴이스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활동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 11월 4일 컴백하는 업텐션 이진혁 제공|티오피미디어

업텐션 이진혁은 그룹이 아닌 솔로로 출격한다. '프로듀스X101'에서 탈락했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그는 방송 종영 직후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넘나들며 여러 예능에서 활약, 새로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개인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여준 이진혁은 첫 솔로 'S.O.L'을 발표하고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프로듀스X101' 출연 전에는 아쉬운 성과를 거뒀던 두 사람이, 본업인 '가수'로도 확실히 재도약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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