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백성문 변호사와 YTN 김선영 아나운서가 다음 달 23일 결혼한다. 선남선녀 부부 탄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백성문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백 변호사는 "저희 결혼합니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YTN 김선영 아나운서와 찍은 웨딩 화보를 함께 공개했는데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YTN 김선영 아나운서에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39회에 합격한 백성문 변호사는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법률 자문에 응하는 등 활약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아리율의 대표변호사 이자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 등에 출연하고 있다.
김선영 아나운서는 YTN 간판 아나운서다. 그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YTN 평일 저녁 뉴스 '뉴스 나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백성문 변호사는 1973년생, 김선영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7살 나이 차를 뛰어넘고, 오는 11월 23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