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투수 유희관(왼쪽)-키움 투수 최원태. ⓒ연합뉴스
▲ 두산 투수 유희관(왼쪽)-키움 투수 최원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키움을 5-0으로 꺾었다. 두산은 시리즈 3승, 키움은 3패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는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3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둔 두산은 4차전 선발 유희관이 나선다. 유희관은 올해 28경기에 나와 11승8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팀 좌완 최초 7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시즌 키움 상대 성적은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82로 좋았다.

두산과 달리 키움은 이제 1패만 하면 바로 시리즈를 패배로 마감한다. 키움의 4차전 선발은 우완 최원태다. 최원태는 27경기 11승5패 평균자책점 3.38로 팀 최초 3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국내 투수였다. 시즌 두산 상대로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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