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시즌을 마감하면서 강렬한 인터뷰를 남겼다.

LA갤럭시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뱅크오브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시즌 MLS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LA FC에 3-5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LA갤럭시는 시즌을 마감했다. 슈퍼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1골을 넣으면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관심이 모이는 것은 이브라히모비치의 거취다. 벌써 38살이 됐지만 기량은 녹슬지 않았다.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유럽 복귀설까지 나돌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평소처럼 자신만만한 인터뷰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계약이 2달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봐야 한다. (내가 머무르면) MLS엔 좋은 일이다. 전 세계가 그것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떠난다면 어떤 사람도 MLS가 무엇인지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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