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김건모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8개월 만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피오와 김신영과 홍진영 집에 방문해 열애 의심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등장했다. '모벤져스'는 서로 끌어안고 격하게 반가워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가 채 식기도 전에 이선미 여사 특유의 카리스마와 '돌직구'에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이날 피오는 김신영과 홍진영 집에 방문했다. 홍진영은 집에 놀러온 피오와 김신영을 위해 연포탕을 준비했다. 음식을 대접하기 전 서로 안부를 전하던 중 화장실에 다녀왔다는 피오에게 여자와 전화했냐고 캐물었다.

당황하며 부정하는 피오를 사이에 두고 김신영과 홍진영은 게시판에 사귄다고 떴다, 걸그룹 걔냐 등 여러 질문을 하며 몰아갔다. 피오는 당황하며 자리를 피했으나 귀까지 빨개져 쑥스러워했다.

홍진영은 "표지훈이 얼굴이 폈다?"고 두 번째 몰이를 시작했다. 피오는 "이 누나들 또 놀리려고"라며 피하려 했으나, 김신영은 "배우병에 걸렸다"고 덧붙여 또다시 피오를 당황하게 했다.

이선미 여사는 ‘미우새’ 자식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8개월 지난 후에 나와도 여전하구나"라고 탄식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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