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스가 일본 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제공lRBW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원어스가 일본 데뷔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소속사 RBW 측은 "지난 8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원어스의 데뷔 싱글 '트와일라잇'이 6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성과이다. 데뷔 싱글 발매 당일에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 진입하는 등 성공적인 일본 데뷔에 초석을 다졌다"라고 밝혔다.

원어스는 지난 8월 7일 데뷔 싱글 '트와일라잇'으로 일본 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당시 일본 도쿄 토요스 핏에서 개최된 2000석 규모의 쇼케이스 공연 전석 매진은 물론, 발매 당일 일본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판매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원어스는 올해 1월 국내에서 성공적인 데뷔한 데 이어 8월 일본 데뷔에서도 호성적을 보이며 차세대 K팝 가수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11월 초 미주 6개 도시 투어를 앞둔 만큼 원어스의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1월 가요계에 데뷔한 원어스는 'US' 3부작을 통해 꾸준하게 성장함은 물론,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신곡 '가자 (LIT)'로 한국적인 멋과 흥을 살린 퍼포먼스를 앞세워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원어스는 미주 투어를 위해 '가자 (LIT)' 활동 마무리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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