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아걸 활동으로 오랜만에 컴백하는 가인. 제공| 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긴 휴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는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 씨네시티청담에서 열린 새 앨범 '리바이브' 쇼케이스를 열고 "긴 휴식을 가지면서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브아걸은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브아걸만의 특별한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으로 4년 만에 컴백한다.

브아걸 활동으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가인은 "20살 때 데뷔를 했는데 지금까지 십몇년 일하면서 휴식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번에 좀 긴 휴식을 가졌다"며 "집밖에도 거의 안 가고 반려견을 키우면서 집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로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달리려면 쉬어야 하는구나', '쉬는 시간이 에너지가 되는구나'를 느꼈다"고 공백기 동안 활동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리바이브'를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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