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리메이크 앨범 '리바이브' 음감회에 참석한 가인. 제공| 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이 자신 때문에 컴백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가인은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 씨네시티청담에서 새 앨범 '리바이브' 쇼케이스를 열고 "제가 브아걸의 3년을 까먹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리바이브'를 발표한다. 4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브아걸은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브아걸만의 특별한 색깔로 재해석한다.

가인은 브아걸 컴백이 4년이라는 기간이 걸린 것에 대해 "저 때문에 3년을 까먹었다.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저 때문에 늦어졌다"며 "저희가 그동안 앨범을 2년마다 냈었는데 제가 2년을 추가시켰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언니들한테 미안하다. 말썽을 안 부려야겠다. 언니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활동 각오를 밝혔다.

가인의 말을 들은 제아는 "가인이 기다리다 평균 나이가 37세가 됐다. 이제 가인이 돌아와도 안 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브아걸은 28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리바이브'를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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