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수많은 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가 선택한 최고의 골은 무엇일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28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고른 최고의 골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한 헤딩골이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한 구단에서만 활약하며 수많은 골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 메시는 200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넣은 헤딩 골을 최고의 골로 선정했다.

메시는 “내 최고의 골은 매력적인 것보다 중요한 골이다. 그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록한 헤딩골이다. 트레블은 우리가 한 번도 해본적인 없는 것이었다. 그 골이 스펙타클한 경기를 완성했다”고 했다.

이번 시즌 메시는 다른 시즌보다는 골이 적다. 하지만 메시는 조급하지 않다. 팀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메시는 “전방에서 골을 넣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뒤에서 공과 접촉하고 창의력 있는 것들을 하는 것도 좋아한다. 물론 골을 넣는 것도 좋아한다. 경기를 하면서 경기를 더 잘 읽고 효과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