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고민이 커질 수 있다. 페레스 레알 회장은 1월 보강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겨울 이적시장은 시즌 중 경기력이 좋지 않은 팀이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계기다. 레알 마드리드도 어쩌면 겨울엔 보강을 해야 할 팀으로 보이는데, 별다른 영입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2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레알이 겨울이적시장에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에릭센도 포그바 영입이 없다. 이것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의 확고한 결정이다. 페레스 회장은 겨울이적시장에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보도했다. 

물론 레알이 영입을 할 수도 있는 특별 상황은 두 가지 있다. 아스에 따르면 장기 부상자가 생기거나, 예상치 못한 이적이 발생하면 영입하겠다는 것이다. 

레알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의 돈을 썼기 때문에, '우선 영입선수를 써야 한다'는 게 페레스 회장의 생각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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