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 갈 만한 선수가 아니라는 제이미 캐러거의 평가를 전했다.
에릭센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에릭센은 스페인 라리가 진출을 원하며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에릭센과 토트넘 모두 답답한 상황이다.
하지만 캐러거는 에릭센이 레알에 갈 만한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캐러거는 “나에게, 토트넘에 에릭센은 정말 좋은 선수다. 하지만 에릭센이 레알에서 뛸 수 있는 선수냐는 이야기를 하면 그는 충분치 않다”고 했다.
이어 “만약 에릭센이 그만큼 좋은 선수였고 계약이 1년 남았다면 영입을 위해 돈을 써야 한다. 사람들은 자유계약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유계약으로는 어떤 선수라도 영입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에릭센을 이적을 원햇지만 아무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나는 에릭센이 토트넘에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토트넘보다 좋지는 않다. 그는 아마 파리 생제르맹이나 다른 구단에 갈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더 좋은 구단으로 만들지는 못할 것이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