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 팀 훈련을 불참하고 돌연 런던행 비행기를 타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오는 레가네스전 리그 경기 준비를 하지 않고 런던행 비행기를 탔다.

영국 언론 '아스'는 2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베일이 훈련을 불참하고 런던행 비행기를 탄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베일이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인데도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베일이 돌연 훈련에 불참하고 런던행 비행기를 탄 것이 유독 화제가 된 것은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그의 이적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요청했기 때문이다. 

베일은 중국 슈퍼리그 가능성이 제기됐던 것도 사실이었으나, 끝내 잔류했다.

베일은 시즌 초반엔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이내 부상으로 쓰러졌다. 다시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해야 할 베일이 돌연 런던행 비행기를 탄 것은 어떤 메시지로 읽을 수도 있었다.

아스는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 구단 측에 베일의 런던행 이유를 물었다. 하지만 레알 구단은 "개인 사유다"라는 말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베일의 돌연 훈련 불참 런던행이 어떤 이유일지 주목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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