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2019년 발롱도르 수상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019년 발롱도르 주인공이라는 주장이 재기됐다.

이탈리아 신문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의 월요일판은 "호날두가 2019년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가 호날두의 발롱도르 주장의 근거로 제시한 것은 발롱도르 수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전문매체 '프랑스풋볼' 관계자들이 이탈리아 토리노를 방문한 것이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호날두는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게 되는 것이고, 5번의 리오넬 메시를 넘어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된다.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또한 "프랑스풋볼 관계자들이 호날두와 토리노에서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 유벤투스의 디렉터 파비오 파트리치도 함께 했다"고 했다. 

물론 이탈리아 한 매체의 주장일 뿐이어서 신빙성은 적다. 2019년 발롱도르 수상엔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준우승을 이끈 버질 판 데이크가 수상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많은 언론들이 예측하고 있다. 

2019년 발롱도르 수상자는 현지 시간으로 12월 2일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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