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앙토니 마시알은 선발로 뛰어야 한다.

영국 언론 더 선29(한국 시간) “마시알의 효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률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마시알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자주 경기에 나서고 있다. 과연 맨유는 마시알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이 매체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마시알을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 기록으로 볼 때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솔샤르 체제에서 마시알은 31경기에 나섰는데 선발과 그렇지 않을 때 차이가 크다. 먼저 선발로 뛰지 않았을 때 맨유는 18경기에서 고작 5승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1.1, 승률은 28%. 경기당 승점도 1.2점이다.

하지만 선발로 뛸 때는 전혀 다르다. 13경기에서 무려 10승을 거뒀고, 경기당 2.3골을 기록했다. 승률은 무려 77%. 경기당 승점도 2.4점으로 선발로 뛰지 않았을 때의 2배다. 이 기록만 보면 마시알은 무조건 선발로 나가야 한다.

마시알은 최근 10경기에서 51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팀 내 득점은 마커스 래시포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솔샤르 감독이 이번 시즌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마시알을 잘 활용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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