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중국 마마'가 충격적인 ‘합가 선언’을 투하하는 역대급 ‘멘붕 사태’가 벌어진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9회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진화와 투닥 '케미'가 폭주하는 '중국마마-파파'의 좌충우돌 일상이 펼쳐졌다. 진화는 치열한 식당 현장에서 요식업 교육을 받으며 창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고, 중국 마마-파파는 별장 운동실에서 치고받다가도 머리를 직접 헹궈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달콤한 일상으로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오는 29일 방송될 ‘아내의 맛’ 70회에서는 중국 시부모님이 함진 부부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손녀바라기 '중국 마마-파파'를 맞이하고자 공항에 나섰던 상황. '중국 마마-파파'는 내한 스타 부럽지 않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입국했고, 손녀 혜정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가득 담긴 거대 캐리어를 끌고 '함진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이어 중국 시부모님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혜정을 위해 준비한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고, 끝도 없이 나오는 ‘선물 연속 폭탄’으로 함진 부부를 기함하게 했다. 게다가 중국에서 사주를 보며 둘째에 대한 가능성을 들었던 '중국 마마'는 곧장 ‘신혼방 무드 살리기 대작전’을 펼치며 '함진 부부'의 방 인테리어 바꾸기에 돌입했던 터. 과연 중국 시부모님의 손녀 사랑이 가득 담긴 끝없는 선물들은 무엇일지, '중국 마마'의 강렬한 기운으로 탈바꿈된 방은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어 '중국 마마-파파'는 며느리 함소원이 준비한 보쌈을 마주했고, 특히 중국 마마는 한국에서의 한상 차림에 ‘먹방의 진수’를 다시 한 번 발휘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중국 마마'가 갑자기 “나 너희랑 같이 살련다”라며 ‘합가’를 원하는 속내를 불쑥 내비쳤던 것. ‘한국에서 같이 살고 싶다’는 시어머니의 깜짝 고백에 대해 '함진 부부'는 어떻게 대응했을지 궁금증을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29일 '중국 마마'가 세 차례 함소원-진화 부부를 ‘심멎’시킨 된 깜짝 현장이 담긴다”라며 “과연 공항에서부터 환호성을 일으켰던 중국 마마-파파가 어떤 마음으로 ‘합가’ 이야기를 꺼내 '함진 부부'의 마음을 소란하게 만든 것일지, 네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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