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괴팍한 5형제' 제작발표회 서장훈, 이진혁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괴팍한 5형제' 출연진이 새로운 막내 이진혁의 합류에 기대를 드러냈다. 

3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괴팍한 5형제' 제작발표회에서 '막내' 이진혁의 합류에 대해 박준형과 서장훈이 소감을 밝혔다. 

박준형은 "내가 (이진혁의) 아빠와 동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형제지만 아빠와 아들 같은 '케미'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서장훈은 "이진혁은 요즘 본격적으로 활발히 활동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처음에는 이진혁에 대해 내가 자세히 몰랐었는데, 같이 하면서 이진혁이 정말 인기가 많다는 것을 요즘 아주 실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작은 기사에도 우리만 있었다면 달릴 수 없는 댓글들과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어서 천군만마를 얻었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이진혁이 라이징 스타인데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대세 중의 대세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괴팍한 5형제'는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다양한 주제를 놓고 '줄 세우기'에 나선다.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에 이어 최근 새로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진혁이 막내로 가세했다. 정규 편성과 함께 새 코너 '괴팍한 5지선다'도 추가됐다. 답을 구하려 찾아온 동생에게 5가지 기묘한 해답을 제시하고, 최고의 답이 아닐 경우 물대포를 맞게 된다. 

이진혁은 정규 편성과 함께 고정 출연진으로 낙점됐다. 출연진 중 유일한 20대다. 이진혁은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형들과 재밌게 촬영하면 보는 시청자들도 '괴팍한 5형제를' 재밌게 시청하리라 생각해서 나이는 상관없다"라며 "친해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느끼지 않는다. 박준형이 나와 케미가 잘 맞는다"라고 힘줘 말했다. 

'괴팍한 5형제'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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