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 소연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2년 연속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라이엇 게임즈는 30일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 아티스트 라인업 및 새로운 가상그룹 트루 데미지(True Damage) 론칭을 발표했다.

트루 데미지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패션 감각을 지닌 LoL 챔피언 아칼리, 키아나, 세나, 에코, 야스오로 구성된다. 

소연은 앞서 K/DA와 같은 캐릭터인 아칼리를 맡아 오는 11월 1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에서 베키 지(Becky G), 케케 파머(Keke Palmer), 덕워스(DUCKWRTH), 투트모세(Thutmose) 등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신곡 'GIANTS'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연은 지난해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8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에서 (여자)아이들의 미연,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인 매디슨 비어, 자이라 번스와 함께 K/DA의 신곡 'POP/STARS'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POP/STARS'는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 팝 차트 기준으로는 최고 4위까지 올랐으며, 지난 21일에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 7천만 뷰를 넘어서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 소연이 참여하는 2019 롤드컵 결승전 개막식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중앙유럽 표준시)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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