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내레이션을 맡은 펭수.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대세' 펭수가 '정글의 법칙'에 뜬다.

펭수는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인 순다열도(이하 정글의 법칙)' 특별 내레이터를 맡았다.

펭수는 최근 '정글의 법칙' 공식 내레이터 윤도현과 목동 SBS에서 만나 내레이션 녹음을 마쳤다. 

펭수의 내레이션 참여는 44기 병만족의 '동심 생존'에 맞춰 전격 성사됐다. 지난 26일 방송을 끝으로 '지정 생존'을 마무리한 44기 병만족은 2일 방송분부터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동심 생존'에 도전한다.

동심 생존의 무대가 될 순다열도는 동물지리학상 경계인 월리스 라인이 지나는 곳에 위치해 '종의 피난처'라 불리는 곳. 이곳에서는 동서양 두 대륙의 특징을 모두 가진 특별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제작진은 '동심 생존' 콘셉트에 맞춰 특별한 동물 친구인 펭수의 내레이션을 적극 추진했다고. 펭수는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 순다열도의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측에 따르면 윤도현은 전혀 예상치 못한 특별 내레이터 펭수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펭수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펭수 역시 자신의 친구들인 순다열도 동물들에게 친근감을 표현했고, 특히 바다 속 친구들을 언급할 때는 더욱 반가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 인 순다열도'는 11월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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