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주혁의 묘소 출처|천우희, 이규한 SN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천우희와 이규한이 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았다. 

천우희와 이규한은 30일 故 김주혁의 2주기를 맞아 고인의 산소를 방문했다.

천우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이어요. 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과 캐리커처, 꽃들이 놓인 산소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규한도 "저 왔어요. 형"이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묘소를 담은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천우희는 고인과 같은 기획사 소속으로, 고인이 출연한 영화 '흥부'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이규한은 故 김주혁과 SBS '카이스트'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시간 두터운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故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숨졌다. 

1995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로 사랑받았다.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지난 2013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이른바 '구탱이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예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 인기를 끌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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