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3' MC로 나서는 김이나-헤이즈(왼쪽부터). 제공| 소속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작사가 김이나와 가수 헤이즈가 '슈가맨3' 새 MC로 합류한다. 

김이나와 헤이즈는 '투유' 유재석-유희열과 함께 11월 말 첫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 MC로 나선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이른바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 시즌 1,2를 거치며 무려 124팀의 추억 속 가수들을 소환했고, 최고 시청률 6.3%(시즌2, 2018년 4월 8일 방송)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슈가맨3'는 유재석, 유희열과 더불어 김이나, 헤이즈가 출연을 확정했다. 김이나는 시즌1에 함께 했던 원년 MC. 제작진은 "이전에 함께 했었던 만큼 투유와 호흡은 물론, 새로운 MC 헤이즈와 중간다리 역할도 해줄 것"이라며 "가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청중들과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줄 MC 김이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MC로 합류한 헤이즈에 대해서는 "시즌3를 시작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해줄 MC를 고민하던 중 실력파 아티스트 헤이즈를 섭외하게 됐다. 그가 추억의 명곡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프로그램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가맨3'는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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