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최초로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비. 제공| 레인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수상한다. 

비는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이하 ASSC)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아시아소사이어티 남부 캘리포니아 서밋은 할리우드와 중화권 영화인들의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로, 미국 현지 문화 교류를 넘어 아시아 전역의 영화, 음악, 디지털 콘텐츠 및 게임 산업을 전적으로 주도하고 트렌드를 분석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열리는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다. 웨이 장 알리바바 픽처스 대표, 밥 웨이스 이매지니어링 대표도 비와 함께 수상한다. 

수상자 외에도 스티븐 시앙 후안씨 미디어그룹 CEO, 더글라스 몽고메리 워너브라더스 경영 부사장, 케빈 린 트위치 공동 창립자 겸 COO 등이 주요 연설자로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비는 2008년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할리우드에 데뷔했고, 이후 '닌자 어새신'으로 주연으로 당당히 발탁됐다. '닌자 어새신'을 통해 한국인 최초로 MTV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최근 비는 MBC 드라마 '웰컴2라이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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