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덤' 1위를 차지한 마마무.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마무가 '퀸덤' 우승 소감을 밝혔다.

마마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엠넷 '퀸덤' 파이널 생방송에서 파이널 경연곡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마마무는 서부 영화를 콘셉트로 걸크러시적인 매력과 섬세한 매력이 공존하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화사의 독보적인 음색을 시작으로 솔라, 휘인, 문별, 네 멤버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마마무는 사전 경연과 사전 음원 순위, 생방송 문자 평가를 통해 '퀸덤' 우승을 당당히 거머쥐었다. 세 번의 경연에서 모두 아쉽게 2위에 그쳤던 마마무는 파이널 경연에서 마침내 1위에 올라서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진가를 증명했다. 

솔라는 "'퀸덤'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꼭 얘기해드리고 싶다. 제일 마음 졸이며 함께해 준 우리 무무들! 정말 고맙고 이 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이룬 노력의 상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문별은 "부족한 우리를 채워주는 건 무무들밖에 없는 것 같다. 무무들이 함께 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퀸덤'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여섯 팀 모두 1위라 생각한다. 앞으로 모두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휘인은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마마무가 걸어갈 길에 많은 도움을 주신 것 같아서 뜻깊은 시간들로 남을 것 같다.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과 우리 멤버들 사랑한다"고 말했다. 

'퀸덤' 우승에 눈물을 보인 화사는 "정말로 1위를 할 거라곤 예상도 못했고 또 제가 울 거라곤 정말 상상도 못해서 그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웠다.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크지만 저도 모르게 그동안 마음고생이 컸나보다"며 "생방송 때 의도치 않게 감사한 말씀을 다 전해드리지 못했는데 이자릴 빌려서라도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무무들에게도 감사와 사랑을 듬뿍 전한다"고 말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마마무는 '퀸덤' 우승 부상으로 단독 컴백쇼를 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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