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차범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새로운 역사를 쓴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 새벽 130(한국 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에버턴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334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1, 에버턴은 316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16위다.

손흥민은 최근 전설 차범근이 기록했던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121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손흥민은 단 1골만 기록한다면 차범근을 넘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게 된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서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이 명단에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먼저 토트넘은 4-3-1-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케인과 손흥민이 서고, 바로 뒤에 로 셀소가 배치된다. 중원에는 은돔벨레, 윙크스, 시소코, 포백은 데이비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포이스, 골문은 가자니가다.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히샬리송, 2선에 이워비, 시구드르손, 월콧, 중원에는 고메스, 데이비스, 포백은 디뉴, 홀게이트, , 시디베, 골문은 픽포드다.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되는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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