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클란 라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영입에 나선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 시간) "맨유의 내년 여름 최우선 목표는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20)를 데려오는 것이다"라며 "만약 맨유가 1월까지 8000만 파운드(약 1209억 원)를 준비한다면 라이스 영입을 위해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는 라이스는 2015년부터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다. 웨스트햄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로 불릴 정도로 경기력이 뛰어나다. 

맨유의 중원은 현재 네마냐 마티치와 프레드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여름 안데르 에레라를 떠나보내면서 중원이 약해진 건 분명하다. 폴 포그바의 거취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따라서 맨유는 라이스를 통해 미드필더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매체는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 여러 선수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고, 마리오 만주키치도 고려 대상에 올려뒀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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