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베일을 차출한 웨일스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웨일스축구협회가 현재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공격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차출해 논란이 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축구 유력지 '레키프'는 5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웨일스축구협회가 한달 동안 부상 중인 베일의 11월 A매치 소집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10월 초 다쳤고, 부상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월요일(4일)이 돼서야 공을 가지고 훈련을 시작했다. 당장 레알은 6일 갈라타사라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웨일스축구협회가 베일을 소집했다. 웨일스는 16일 아제르바이잔과 19일 헝가리와 맞대결을 펼치는데, 웨일스축구협회가 이제 막 부상에서 회복해 공을 만지고 있는 베일을 소집해 논란이 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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