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복수 매체가 이강인의 릴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 교체 출전을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스파뇰과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벤치를 지키다가 결장한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릴OSC와 홈경기에 교체 출전이 예상된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아스' 등 복수 매체는 이강인이 릴과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르카는 발렌시아의 전형으로 호드리고와 막시 고메스가 투톱, 체리셰프, 콘도그비아, 파레호, 페란 토레스가 미드필더, 호세 가야,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에세키엘 가라이, 다니엘 바스가 포백을 구성하고, 야스퍼 실러선 골키퍼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전형은 4-4-2다. 이강인은 케빈 가메이로 등과 함께 벤치에서 출발할 것으로 봤다.  

이강인은 라리가 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퇴장해 10라운드 오사수사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11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선발로 나서 69분을 뛰었고 12라운드 에스파뇰과 경기에선 벤치에서 출발해 결국 뛰지 못했다. 팀은 1-2로 졌다. 

이강인은 올 시즌 발렌시아가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까지 모두 출전하며, 4차전 릴과 홈경기에도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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