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양현종과 김광현 원투펀치를 앞세워 2연승을 합작한 한국이 쿠바전 선발투수로 박종훈을 예고했다.

한국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 C조 2번째 경기에서 캐나다를 3-1로 꺾었다. 6일 호주전 5-0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한국 원투펀치는 2경기에서 무실점을 합작했다. 양현종을 호주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김광현은 캐나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3차전 선발 박종훈은 지난 2일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구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푸에르토리코는 가상의 쿠바로 꼽히는 팀이다.

박종훈은 국제 대회에서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3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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