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마냐 마티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예정이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8(한국 시간) “네마냐 마티치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겨울 이적시장 이적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이번 시즌 고작 리그 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1군 팀에서 350분밖에 활약하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마티치를 크게 활용하지 않고 있다. 대신 스콧 맥토미니를 활용하며 마티치를 벤치에 두고 있다.

마티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맨유가 이를 발동할지는 미지수다. 마티치 본인도 경기에 뛰지 못하자 겨울 이적시장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

마티치는 지난 2017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현재 마티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위기에 빠진 마티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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