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킬리안 음바페를 노린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스리톱을 바탕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세 선수의 조합은 엄청난 공격력으로 리버풀의 가장 큰 무기다. 

이들의 활약이 돋보일수록 많은 팀들이 그들을 원하고 있다. 특히 살라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리버풀은 살라가 레알이나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을 대비해 음바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음바페 본인도 이적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터닝 포인트에 온 것 같다”고 했다. 리버풀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음바페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