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현(왼쪽)과 박지수(오른쪽)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 팀 수비에 변화가 생겼다. 박지수가 훈련 도중 부상으로 회복에 전념한다. 정승현이 대체로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대표 팀 부상을 발표했다. 박지수가 훈련중 좌측 발목 염좌 부상으로 제외됐고, 정승현이 박지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박지수는 지난해 경남FC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로 이적한 뒤에 한층 더 성장했고, 꾸준히 한국 대표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1월 레바논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과 브라질 평가전에 소집됐지만 부상으로 떠나게 됐다.

정승현이 대체 센터백으로 발탁됐다. 2017년 울산 현대를 떠나 사간 도스에 입단했고, 뒤에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했다. J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바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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