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믿을 수 없는 기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11(한국 시간) 공식 SNS에서 최근 10년 동안 유럽 5대 리그 프리킥 골 기록을 전했다. 여기서 리오넬 메시는 개인이 모든 팀들을 넘고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로 다시 올라섰다.

메시는 페널티킥으로 포문을 연 후 프리킥으로만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프리킥은 메시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번 득점으로 메시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10년 동안 프리킥으로만 33골을 터뜨렸다. 이는 다른 선수들이 아닌 다른 구단들보다 더 많은 기록이다. 2위는 유벤투스로 31, 3위 레알 마드리드 30, 4위 맨체스터 시티 29골이다.

메시는 다른 선수들이 아닌 다른 구단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 그가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이유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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