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ㅏ티드가 제주 축구 꿈나무를 위한 2019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 축구 꿈나무 위한 <2019 제주 유나이티드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

제주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효돈구장, 켄싱턴리조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제주 유나이티드 도내 유소년 축구클리닉>을 주최한다. 제주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축구 클리닉은 제주도 내 초등학교 축구팀 또는 U-12 클럽 축구팀 보급반(취미반) 소속 3학년~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제주도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특기 적성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훈련 프로그램)과 오후(교육 및 경기 관람)에 걸쳐 대한축구협회(KFA) 전임강사 주관 축구클리닉(3~6학년 그룹별 필드 훈련, GK 훈련 지도), 부상 방지 및 스트레칭 교육(부상 시 행동 요령 교육), 유소년 심리교육(임상심리전문가 유소년 심리 교육), K리그1 파이널라운드 경기관람(제주유나이티드 vs 수원삼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구 클리닉은 총 200명(필드 175명, GK 25명) 선착순 마감으로 학교 또는 클럽 단위로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공지사항 참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하는 단체 각 소속 담당자가 팀별 인솔이 가능해야 하며, 유니폼, 축구화, 수건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운영팀(064-903-1833/738-0935)로 전화하면 된다.  

제주 관계자는 "체계적인 이론 습득과 알찬 실습을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했다. KFA 전임강사 클리닉을 통해 선수 기량 점검과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부상 방지, 심리교육 등을 통해 축구를 전문화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홈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도 마련했다. 이번 기회로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이 쑥쑥 자라고 제주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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