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 이순철, 서수경, 고가연의 일상. 제공|라이프타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수경, 이순철, 고가연(예명 뷰티지아나)이 입이 떡 벌어지는 특급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한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이하 ‘탐그사2’) 4회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쇼핑에 나선 서수경 스타일리스트, 배우 김재원과 ‘탐터뷰(탐그사2+인터뷰)’에 나선 이순철 원장, 팬들을 위해서라면 ‘공짜’ 플리 마켓까지 불사하는 고나연의 놀라운 일상이 공개됐다.

아무나 초대받을 수 없다는 시크릿 럭셔리 파티에 간 서수경은 슈퍼카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1억 5000만 원 상당의 슈퍼카를 탄 서수경은 시속 222km의 놀라운 속도에 압도당해 리액션까지 잊었다. 랠리 위 질주를 끝낸 서수경은 출발할 때와 조금은 달라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상큼한 미소로 슈퍼카에 앉아 인증샷을 찍으며 ‘핫 인플루언서’로서 할 일을 잊지 않았다.

다른 날, 서수경은 절친으로 잘 알려진 소녀시대 써니, 박명수의 아내이자 파워 인플루언서인 한수민과 함께 쇼핑에 나섰다. 1년에 한 두 번 쇼핑한다는 써니는 민낯으로 쇼핑에 이내 지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민낯이 쑥스럽다는 써니는 서수경만을 위한 카메라맨을 자처해 서수경의 특급 인맥을 입증했다. 옷을 고르며 신난 서수경과 달리 써니는 “집에 이런 거 많다”, ‘이런 건 이제 배에 바람 든다”, “가슴이 너무 파였다”고 서수경이 고른 옷을 쳐내는 모습으로 ‘쇼핑 철벽녀’ 면모를 자랑했다.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원장은 배우 김재원과 훈훈한 토크를 펼쳤다. 오랜 인연을 자랑한다는 김재원의 등장에 이순철 원장은 “남자들의 ‘워너비’다. 피부도 너무 좋고, 실제로 보면 키가 굉장히 크다”며, TV에 채 담을 수 없는 김재원의 놀라운 실물 비주얼을 홍보했다. 김재원은 “저한테는 정말 배울 점이 많은 형님”이라고 이순철 원장을 치켜세웠고, 김재원의 칭찬에 이순철 원장은 “외모는 당연하고, 두뇌가 정말 똑똑하다. 10%만 떼고 싶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토크를 깬 것은 김재원 스타일리스트의 폭로. 스타일리스트 이지원 씨는 “지식이 넓고 깊은데 노잼”이라고 김재원의 ‘꿀노잼’ 면모를 확인시켜줬다. 김재원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살인미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다시 행복 바이러스를 여러분들께 살포하도록 하겠다”며 훈훈하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패션&뷰티 브랜드 CEO이자 핫 인플루언서인 고가연은 9000만 원 상당의 명품으로 꽉 채워진 플리 마켓 현장을 공개했다. 고가연은 플리 마켓을 찾아줄 팬들을 위해 트럭 두 대에 가득 실은 명품 의류와 액세서리, 라이브 연주에 케이터링까지 완벽하게 준비해 놨다. 이후 고가연은 반갑게 팬들을 맞아주고, 각자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하는 등 온몸을 내던졌다. 플리 마켓이 끝나갈 무렵에는 “10분만 공짜로 준다”고 선언해, 플리 마켓을 ‘프리’ 마켓으로 만들었다. 고가연은 날개 돋친 듯 주인을 찾아가는 명품을 보며 “주는 게 아깝지 않다. 그냥 가져가”라고 ‘아낌없이 주는 언니’임을 입증했다.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는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브랜드 전문가 이광걸,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 피에스타 출신 배우 재이, 신인 배우 김슬미, 인플루언서 제스, 위우, 큐영, 투영, 뷰티 지아나, 김영준, 초유치 등 ‘핫 인플루언서 15인의 노필터 리얼 라이프’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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