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맨시티는 첼시를 끌어내리고 3위에 올랐다.

이날 첼시는 은골로 캉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갔다. 하지만 케빈 데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의 골로 전반에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먼저 실점했지만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첼시의 경기력이 좋아 힘든 경기였지만 최고의 순간에 골이 터졌다"고 평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싸웠고 승리를 쟁취했다. 마지막 몇 분은 꽤 고생했지만 경기를 잘 컨트롤했다. 축구란 것이 더 이렇게 될 것이다. 감독들이 경기를 할 용기를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맨체스터(영국), 노상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