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파드 감독 ⓒ노상현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맨체스터(영국), 노상현 통신원] 첼시는 패했지만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첼시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시티와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졌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은골로 캉테가 선제골을 넣었고, 패스 플레이는 최고라 평가받는 맨시티를 상대로 패스 게임으로 맞서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번 패배로 3위를 맨시티에 내줬지만 충분히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경기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퍼포먼스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선할 점도 있었다. 힘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첼시는 케빈 데 브라위너에게 동점골, 리야드 마레즈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특히 마레즈는 상대 수비수 사이로 돌파해 골을 넣었다. 램파드 감독은 "마레즈의 골은 그의 퀄리티를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데 브라위너의 골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램파드 감독은 "운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에는 많은 디테일이 있다. 오늘 우리는 우리에게 있어야 약간의 퀄리티가 없었다고 본다. 이런 경기는 박스 안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맨체스터(영국), 노상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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