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레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우레이의 골로 에스파뇰이 무승부를 거뒀다.

에스파뇰은 24일 저녁 8(한국 시간)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에서 헤타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19위를 유지했고, 헤타페는 6위로 올라섰다.

에스파뇰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보닐라가 섰고 2선에 우레이와 다르더가 배치됐다. 3선에는 페드로사, 로카, 산체스, 빅토르가 호흡을 맞췄고 스리백은 칼레로, 베르나르도, 로페즈, 골문은 로페즈다.

경기 초반 헤타페의 골이 터졌다. 전반 3분 마타가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에스파뇰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전반 45분 왼쪽 코너킥을 우레이가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이 득점으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후반에는 경기가 팽팽했다. 양 팀은 교체카드를 꺼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39분 우레이는 단독 돌파로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으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 주심은 뒤늦게 오프사이드를 선언하기도 했다.

남은 시간 양 팀은 총공세를 펼치며 결승골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나며 두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