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가 제2의 더글라스 코스타 가브리엘 베론(오른쪽)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팀 토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더글라스 코스타 가브리엘 베론(17)에게 5100만 파운드 (약 771억 원)를 투자할까.

언론 '팀 토크'의 26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17세의 윙어 베론을 쫓고 있다. 베론은 맨유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는 재능.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월드컵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 기간 중 7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공격포인트 순도도 높았는데, 4강 프라스전에서 득점, 결승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베론이 맨유의 옵션이 될 수 있으며 윙어로 마커스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와 함께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그의 바이아웃은 51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맨유가 제2의 더글라스 코스타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쓸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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