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이 자랑하는 '마누라' 공격진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까지 더한다면? 

리버풀이 음바페 영입을 꿈꾸고 있다고 한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리버풀은 최근 버질 판데이크를 영입하면서 7500만 파운드를 썼다. 1억 3000만 파운드 가치의 음바페 영입에는 근접하지 못했다. 그의 영입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만 20세의 음바페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부상 등의 여파로 단 9경기만 선발로 나섰으나 10골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리버풀에도 음바페가 관심 대상인 것은 사실이다. 스피드가 장점인 음바페가 리버풀로 이적하면 공격진 구성이 치명적일 것이라는 게 메트로의 생각이다. 

물론 그의 영입은 어렵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최근 "음바페 영입은 정말 어렵다"면서 "PSG로부터 여러 구단이 음바페를 영입하길 원하지만 영입에 성공한 구단은 없다. 그의 가치는 너무 크고, 영입할 기회도 없다"면서 음바페의 영입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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