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팀의 팽팽한 전반전이 이어지고 있다.
▲ 발렌시아와 첼시전 현장 선발 명단. ⓒ강경훈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두 팀의 전반 45분은 팽팽했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 첼시와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솔레르의 선제골, 2분 뒤 첼시 코바치치의 만회 골로 1-1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첼시가 주도했다. 간결한 중원 패스 플레이와 좌우에서 여러 차례 예리한 크로스가 계속 나왔다. 

발렌시아는 전반 18분 파레호의 예리한 원터치 침투 패스, 로그리고의 크로스가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쇄도한 막기 고메스가 놓쳤다. 전반 29분에도 고메스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는데, 케파 골키퍼가 막았다. 

첼시는 전반 38분 우측에서 크로스에 이어 에이브러함의 감각적인 슛을 실러선 골키퍼가 막았다. 결정적이었다.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로드리고가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한 솔레르가 감각적으로 돌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첼시는 실점 2분 만에 아크 왼쪽에서 코바치치의 슈팅으로 만회했다.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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