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장을 떠나는 마티치 ⓒ데일리메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마냐 마티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작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8(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가 불과 24분 만에 훈련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스콧 맥토미니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결국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마티치는 이별을 결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티치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 팀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마티치가 맨유 훈련장을 불과 24분 만에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마티치는 맨유 훈련장에서 첫 번째 훈련 세션의 초반만 소화한 후 자신의 벤츠 차량을 타고 캐링턴 훈련장을 떠났다.

마티치는 불과 며칠 전 맨유의 단체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패트릭 쿠트로네와 식사를 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작별 가능성을 높였다. 또 주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 부임 소식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이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마티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재 마티치는 AC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 다양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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